(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최근 오룡 반려동물 놀이터와 남악 복합물놀이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전반을 점검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사업장별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 준수 등을 특별 지시하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무안군은 현재 일로읍 오룡지구에 5400㎡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와 남악 중앙공원에 4850㎡ 규모의 물놀이 복합놀이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총사업비 7억 8000만원을 투입하여 반려동물 양육 증가에 따른 관련 시설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전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기반 마련을 위해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 초 준공 예정이다.
남악 물놀이 복합놀이시설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다양한 놀이 경험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을 운영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들이 완료되면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반려동물 문화를 누리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놀이 휴게 시설이 만들어져 모두가 행복하고 안락한 정주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오환주 기자(ohj5252@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