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추석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사진 = 무안군)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국민 제도 인지율을 높이고 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일로전통시장에서 일대일 제도 소개, 홍보물 배부, 무안사랑 한가위 이벤트 안내 등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무안사랑 한가위 이벤트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만원 이상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3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무안황토고구마 10㎏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다음 달 개별 안내 문자와 함께 물건이 배송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향우와 귀성객 모두 웃음꽃 가득 피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목포역 광장에서 전남도와 목포시, 신안군, NH농협은행 목포신안군지부와 함께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활성화를 위한 합동 홍보 캠페인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오환주 기자(ohj52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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