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감 해소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다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상균, 민간위원장 장영생)가 홀몸 어르신 19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다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고독감 해소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유도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압면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다압면 맞춤형복지팀은 각 마을의 홀몸 어르신 거주지에 방문해 새싹쌈, 콩나물 키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장영생 민간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며 외로움을 느꼈을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 키우기를 통해 조그마한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협의체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상균 다압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사업추진을 위해 힘써 주신 다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 맞춤 돌봄 생활 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다압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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