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 (사진 = 여수해수청)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정구)은 추석 명절을 맞아 항만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오는 9월 11일까지 실시한다.

여수해수청은 여수항 및 거문도항에 위치한 방파제 등 외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인 여객부잔교, 해안산책로 등 총 15개 항만시설의 안전시설 설치상태 및 시설물의 손상·균열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항만시설에 대해 안전 위해요소를 찾아 안전 사각지대를 중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여수해수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강 등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점검 등을 통해 이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하 항만건설과장은 “귀성객 등 이용객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렴한 문화 조성 및 항만시설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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