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기탁식 (사진 = 구례군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7일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박영희)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44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구례 The-K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남생활개선회원 한마음교육’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22개 시·군 생활개선회원들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시·군별 20kg씩을 모아 구례군에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박영희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된 쌀이 구례군 내 소외 계층에 잘 전달돼 그들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길용 구례부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농촌사회의 여성 리더로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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