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해양 수중 정화 활동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중마동 무지개다리 일원에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자원봉사자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해 수중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하천과 광양만 일대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잠수가 가능한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수중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쓰레기 30톤 수거를 목표로 총 2차례 수중 정화 활동을 계획했다. 이번에 중마동에서 실시한 정화 활동은 1차 활동이며 올해 연말까지 환경단체와 시민자원봉사자 200여 명 이상이 하천 및 해양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한다.

2차 수중 정화 활동은 오는 9월 28일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해양환경 인명구조단과 광양시민 100여 명이 수중 정화작업과 수초 제거 작업에 나선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이번 활동이 계기가 되어 시민들이 하천의 소중함과 광양만 수질보전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수질 환경보호를 실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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