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문화적 여건이 비교적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2024년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알렸다.

사업 신청 대상은 전라남도 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1949년 1월 1일생~2004년 12월 31일생)의 여성농어업인이다.

바우처 포인트는 신청자가 소지한 NH농협채움카드(체크, 신용)로 지급된다.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어느 곳이나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앞서 1차, 2차 신청에서 총 3,762명을 지원했다”며 “신청 시기를 놓쳤던 여성 농어업인들께서는 이번에 꼭 신청하셔서 지원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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