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공공·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에너지 전환과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시민들의 재생에너지 확대 및 보급화에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진대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의지,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나주시는 에너지수도 조성을 위해 △에너지밸리 △에너지시티 △에너지교육 △에너지복지 4대 분야로 나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상으로 태양광 보급 성과 등을 인정받아 에너지 수도 나주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간 것 같다”며 “기후변화에 직면한 현재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RE100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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