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 미디어아트 영상기법을 도입한 예시 이미지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개최하는 ‘2024 고흥 분청사기 미디어아트’ 행사에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 조건은 고흥군 내 유료 관광지 1개소 및 음식업소 2개소 이상 방문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야간 미디어아트 행사 참여 등이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국내외 관광객 20명 이상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관광객 1명당 3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다만 관광목적이 아닌 경우, 공공기관의 재정지원을 받는 경우, 초청에 의한 행사 참여, 고흥군 관내 주소를 둔 군민이 명단에 포함되면 지원에서 제외된다.

분청사기 미디어아트는 고흥 분청사기를 주제로 최첨단 미디어아트 전시와 야간 행사로, 다양한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흥군의 독특한 문화와 미디어아트의 조화를 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흥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여행사와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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