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선수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기념 찰영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지난 13일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를 방문해 팬들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렸다.

지난달 HJ디오션리조트,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전남은 어린이들에게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여름의 추억을 선사했다.

여수 바다 앞에 위치한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는 모든 시설물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마치 바다에 빠지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다.

전남의 발디비아, 브루노, 하남, 조재훈는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특별한 스킨십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선수단 전원은 광양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소그룹을 형성해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전남드래곤즈 선수들과 포토타임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전남 공격수 하남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축구장에서만 팬분들을 만나다가 특별하게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팬분들과 어린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새롭게 느껴졌다. 축구장에서도 시원한 승리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은 이후에도 지역 아이들과 함께 건전한 여가 문화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은 지난 천안원정에 이어 다시 한번 원정길에 나선다. 8월 18일 일요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K리그2 27라운드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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