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는 순천시 해룡면 와온해변에서 구조대원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순천소방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지난 26일 순천시 해룡면 와온해변에서 구조대원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수난 구조 및 갯벌 고립사고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하절기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필요한 이론 및 수난 구조 기술을 높이기 위한 '2024년 수난구조 대응훈련'으로 순천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수난 구조용 갯보드, 로프, 도르래 등 실외 훈련을 위한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 주요내용은 ▲실제 상황을 고려한 팀워크(Team-Wo가) 훈련 ▲갯벌 안전사고 구조방법 공유 ▲대응장비 숙달 훈련 ▲수난사고 대응시 주의사항 숙지 등으로 진행됐다.

김석운 소방서장은"해안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가 다양하다"며"수난사고 유형별 맞춤식 훈련을 통해 구조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