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6월 18일~7월 23일까지 ′2024년(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체의 구조,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2023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지역 내에서 광업·제조업을 수행하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사업체로 약 232개의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가 원칙이나 조사 효율성을 위해 인터넷, 팩스, 전화 등도 병행해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이다.

문병주 총무과장은 “이번 조사는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자료를 얻기 위한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성실하게 조사에 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업·제조업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2024년 12월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2025년 1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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