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로타리클럽에서 고령자용 보행보조차 6대를 보성시니어클럽에 전달했다. (왼쪽부터)벌교로타리클럽 정상우 회원, 보성시니어클럽 박찬숙 관장, 서진석 벌교읍장, 벌교로타리클럽 백형출 회장. (사진 = 보성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7지역 벌교로타리클럽’이 벌교읍 어르신들을 위해 보성시니어클럽에 고령자용 보행 보조차 6대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어르신들의 보행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어르신들을 공경하자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기탁된 보행보조차는 보성시니어클럽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벌교로타리클럽 백형출 회장은 “거동이 어려우신 취약계층을 위해 어르신 보행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로타리클럽’은 평소 아동복지 생활시설 사랑뜰(휘연)에 장학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주위 취약계층을 돌보는 데 동참하고 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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