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5! 미술관’ 홍보 포스터 (이미지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신나고 유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는 미술관 특별 이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과 섬진강작은미술관 등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문화감성지수를 쑥쑥 높일 수 있는 체험 가득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5월 4일~5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Oh! 5! 미술관’이라는 풍성한 예술프로그램이 어린이와 가족들을 기다린다.

미술관 속 작품 찾기, 예술가의 얼굴, 당신을 그려드립니다 등 총 9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알록달록 풍선을 선물한다.

이벤트 연계 프로그램은 양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당일 현장 참여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점심시간(12:00-13:00)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오후 2시 ‘아띠 인 원더랜드’, 오후 4시 30분 ‘다미르의 선물’ 등 미술, 벌룬아트, 매직&마임 등이 어우러진 공연이 각각 30분 동안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개관 3주년 특별기획전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을 비롯해 우제길 초대전 등 수준 높은 전시가 펼쳐져 가족이 함께하는 관람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광양 섬진강끝들마을 내에 있는 섬진강작은미술관에서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 ‘5월은 푸르구나~!’가 펼쳐진다.

5월 4일 오후 1시~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카네이션 화분·팔찌 만들기, 간식 상자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네잎클로버를 찾는 어린이에게는 행운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무료 체험행사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문의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이 풍성한 광양의 이색문화공간에서 맘껏 뛰어놀고 무한한 상상력을 기르며 오감을 충족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