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2종) 취득을 통한 실무형 조종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2024년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수행기관 모집과 선정 심의를 거쳐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인 날다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교육생 모집은 4월 30일까지이며, 교육 인원은 ▲농업방제 분야 8명 ▲항공촬영 분야 8명 등 총 16명이다.
신청 자격은 2024년 2월 21일 이전부터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으면 지역 내 거주기간, 드론 보유 여부 등 별도의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16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교육 희망자는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광양무인항공교육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신오희 신산업과장은 “실무형 드론 전문가 양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드론 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교육비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 96명의 실무형 조종인력을 양성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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