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최근 곽영호 장성부군수 주재로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는 89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난 2022년부터 연 1조 원씩 10년간 지원하는 지방인구 감소 대응 및 활력 증진 목적의 재원이다.

오는 6월 말까지 투자계획서를 제출하면 현장 방문과 대면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10월경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장성군은 이에앞서 내년도 기금 확보를 위해 △일자리‧경제 △교육‧보육 △주거‧정주여건 △귀농‧귀촌 △문화‧관광 5개 분야 전담반을 구성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분야별로 발굴된 17건의 신규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계획 수립으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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