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고성사 가는 길 등 대표적 군민 휴식 공간인 보은산 일대에서 멧돼지 퇴치 활동을 전개한다.

멧돼지 퇴치는 오는 20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강진군 야생동식물관리연합회 회원들이 투입돼 실시되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보은산 입구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주민의 보은산 출입을 통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도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11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는 멧돼지의 번식기로, 짝짓기와 봄철 출산을 앞두고 먹이 활동이 왕성해져 입산객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번에 본격 겨울 추위 시작 전 퇴치 활동을 갖는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해 9월부터 보은산 산책로 주변에서 멧돼지 퇴치 활동을 벌여 왔으며, 올해는 2월 총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사냥개와 총기를 활용한 퇴치 활동을 지난 6월과 9월에 실시했고, 야생멧돼지 번식기와 짝짓기 철인 11월을 맞아 다시한 번 멋돼지 퇴치 작전에 돌입한다.

전재영 환경축산 과장은 “올해 마지막 멧돼지 퇴치 활동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변 군민들께서는 오는 20일 저녁부터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6월과 9월에 퇴치 활동을 실시해 멧돼지 6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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