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 예방과 복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강진군은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오전 8시께 강도 ‘강’의 세기, 근접거리 140㎞로 가장 가까이 다가와 많은 비와 센 바람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및 시설물에 대해 사전 및 사후 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벼의 경우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벼는 신속하게 물을 빼주고 흙이 묻은 벼는 씻어줘야 한다"며"물이 빠진 후에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고 농작물 관리 요령을 설명했다.

또 ”밭작물 피해를 입는 경우 역병, 탄저병 등 적용약제 살포로 병해를 방제하고 떨어진 열매와 잎, 병든 포기 등은 땅속에 묻거나 불에 태워 전염원을 제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물에 잠겼던 축사는 물로 깨끗이 씻은 후 소독을 철저히 해 가축의 전염병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축산농가는 축사 주변 및 사료작물 포장 배수로 정비, 분뇨 사전제거, 전기 안전 점검을 해야 하고, 피해가 있을 시 피해시설 조기 복구, 수인성 질병 예방 등을 실시해야 한다.

정동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요 현장을 방문해 “배수로, 배수시설을 사전 정비하고 농작물 지주시설, 비닐하우스 등 피해 예상 농업시설물을 끈으로 튼튼히 고정시키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