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취임 1년을 맞아 ‘살기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기치로’ 추진해온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윤 시장은 이 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주 대전환을 기치로 나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는 시기였다”고 소회를 밝힌 뒤 “민선 8기 시정을 뜨겁게 응원해주고 누구보다 앞장서 참여해준 12만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3년 초심을 잃지 않고 삶의 질이 최고인 나주, 청년이 돌아오고 미래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윤 시장은 “기재부 근무 경험과 인맥 등 노하우보다 간절함과 열정 외에는 다른 왕도가 없다는 신념으로 국비 예산 확보, 국가 정책을 나주의 사업으로 만들기 위해 어디든 달려가고 누구라도 만났다”며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추진한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이 날 민선 8기 출범 1주년 주요 성과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통한 영산강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 개막 ▲에너지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나주배·나주쌀 등 농산물 국내 유통, 해외수출 판로 확보 ▲혁신도시 정주여건 현안 합리적 대안 마련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한 명품교육도시 인프라 준비 ▲경로당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 등을 꼽았다.
윤 시장은 이어 ▲500만 나주관광시대, 새로운 영산강 시대의 개막 ▲한 발 앞선 지속가능한 농업, 돌아오는 농촌 ▲미래첨단산업의 허브,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지속 균형발전의 선도모델 빛가람혁신도시 ▲교육의 바로미터, 명품교육도시 ▲걱정보다는 기대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도시 ▲시민 가까이에서 제대로 일하는 행정 등 분야별 시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500만 나주 관광시대 전략과 관련해 영산강 나주지구 통합하천사업을 비롯해 ▲영산강 3백리 자전거길 ▲지석천 강변도시 마시길 조성 ▲우습제 생태공원 관광자원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나주시장 인증 나주배 품질 보증제’를 도입해 나주배 명성 회복과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지 멜론, 남평 딸기, 왕곡 참외 등 권역별 대표 농산물 육성을 지원한다.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근간이 될 미래 첨단산업도 강조했다.
윤 시장은 “에너지국가산단을 비롯해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초강력레이저·인공태양공학 연구시설 유치, 켄텍 연계 산학연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에너지 통합 플랫폼 도시를 통해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날 기자회견은 시정 관련 영상과 보도자료 배부 등 통상적으로 진행되어온 형식에서 벗어나 대부분의 시간을 출입기자단과의 질의·응답시간에 할애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기자들은 질의를 통해 ▲기존의 영상테마파크 철거 및 의병역사박물관 조성사업 ▲나주교통 조합원들의 파업 찬반 투표와 총파업시 시민불편 대책 ▲혁신도시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상경 등 지역 이탈로 금·토·일요일마다 빚어지고 있는 상권 쇠퇴 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윤병태 시장은 “영상테마파크 철거 및 호남의병역사박물관 건립은 기존 테마파크 시설의 안전성 진단과 함께 고구려궁 등 시설 존치시 추가비용, 도시계획을 감안하고, 전남도와 전남교육청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전국민이 찾는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며 “나주교통 조합원들의 총파업이 빚어질 경우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등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운행중단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혁신도시 상권 쇠퇴를 막기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연말에 빛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 관내 국·도립 기관과 협력 강화 등 제대로 일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 걱정보다는 기대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 믿음과 신뢰로 하나되는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나주의 비전과 정책들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3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