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 열린마루에서 탄소중립 및 ESG 대응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사진 = 여수상의)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20일 여수상의 열린마루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회원사 및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ESG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여수상공회의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설명회로 최근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및 공급망 ESG 실사법 통과 등 탄소중립과 ESG 경영이 규범화돼 지역 기업의 대응체계 구축 지원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한 취지로 지역 기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관내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 ESG 담당자를 비롯해 SK C&C, PWC컨설팅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나와 ESG에 대한 오해와 사실관계·실무 추진 과제, 국내외 탄소감축 규제와 기업의 대응, 재생에너지 제도 이해·활용 등을 설명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기업들이 탄소국경조정제도, 공급망 ESG 실사지침 등의 ESG 규제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탄소중립 및 ESG 관련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지원사업을 활용해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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