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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5일부터 2개월 간 관내 880여 개소 이·미용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는 격년으로 실시하며 별도 조사표에 의해 서류 및 시설·설비평가 등 24~26개 항목(100점)별로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대상업소로 구분해 등급별로 차등 관리한다.
이·미용업소에 대한 평가등급은 각 대상업소에 송부 및 구 홈페이지에 공표된다.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최상위 10% 업소는 ‘더 베스트 우수업소로 지정·육성하고 위생관리가 미흡한 일반관리대상업소(80점 미만)는 연 1회 이상 출입검사를 통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서비스수준이 우수한 업소는 자율적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미흡한 업소는 재점검 등 집중 관리해 개선하도록 하는 등 업소가 스스로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이·미용업소의 전반적인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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