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손홍재)는 23일 인천광역시 서부와 북부, 강화지역 초등학교 윤리부장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대응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이버폭력 거점센터로써 사이버폭력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하고 실제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방안 및 개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를 위해 군자초등학교의 김형태 선생님을 초빙해 ‘스마트폰 중독 예방 사례와 대처방안(미디어다이어트)’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스마트폰 중독 사례 및 실태에 대해 알아본 후 학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개입방법을 알려주는 내용.
또한 가정에서 지도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알려줘 부모들과의 상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서부Wee센터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사이버폭력 대응 거점 Wee센터로 선정된 후 그동안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비롯해 학부모연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부터는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치유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이순근 과장은 “인천서부Wee센터가 사이버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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