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19일 전북 김제시에 전국 최초 특장차 검사 전문시설인 김제특장차검사지원센터(이하 김제센터)를 개소하고 검사 업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김제센터는 대지면적 6600m², 건축면적 1561.62m² 연면적 1833.93m² 규모의 소·대형 진로 및 최대안전경사각도 시험시설로 특장차까지 자동차 검사가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TS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특장차인증센터에 이어 이번에 김제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산업단지 내에서 특장차의 제작부터 인증, 검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게 돼 특장차 산업 전반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특장차 개발·보급을 가속화하고 김제 지역의 첨단 특장차 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센터 내 ▲전기차충전시설 ▲회의실 등을 방문객과 지역주민에 개방한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김제센터 개소를 통해 산업단지 내에 특장차 관련 업무 일체가 가능한 서비스 체계를 만들고 지역산업 거점 조성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빌리티 인프라를 바탕으로 운행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TS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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