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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최근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12월 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전면 확대 시행한다.
시는 최근 전년 대비 독감 환자 수가 14배 급증하는 등 심각한 유행 상황이 진행되고 있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확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예방접종 확대 시행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이며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67개소와 보건지소 14개소다.
접종을 희망하는 안동시민은 신분증과 증빙서류(주민등록등․초본 등)를 지참해 접종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접종 등으로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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