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담배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구성·운영한다. (사진 = 울진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담배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구성·운영한다.

이번 홍보단은 울진교육지원청 및 울진군보건소 직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지난달 30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세계 금연의날(5월 31일)을 맞아 경북금연지원센터에서도 동참해 울진읍 소재 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홍보단은 담배소매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안내, 홍보 스티커 부착, 금연 홍보물 배부 활동 및 흡연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으며 이같은 활동은 담배 판매자 인식 개선과 함께 청소년의 흡연 유입 차단 및 조기 금연 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실천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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