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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제협의회에는 외부전문가, 농업인 대표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생육기 1회)를 선정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방제협의회를 통해 공급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약제 방제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농작업일지에 살포 내용을 작성하고 빈 약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올해 안동시 화상병 발생은 농가 2곳의 1.1ha로, 2023년 21 농가 14.7ha에 비해 90%가량 감소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병 발생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과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약제살포와 함께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고, 화상병 의심 증상 발생 시 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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