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족센터는 지난 5일 2024년(2023년 실적)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227개 기관 중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아)는 지난 5일 2024년(2023년 실적)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227개 기관 중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의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기관 운영의 내실화와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4개 영역,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아이돌봄 서비스의 성과, 제공현황 및 아이돌보미 실적과 안전관리 등을 쟁점으로 다뤘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해소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영천시는 아이돌보미 144명이 활동하고 591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영천시가족센터는 가정 맞춤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아이돌보미의 고충 해소 및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로 전국 1위 최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가족센터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천시가 양육친화적인 도시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2018년, 2020년, 2023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전국 1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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