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19일 수성스퀘어에서 9개 구·군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 = 대구광역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19일 수성스퀘어에서 9개 구·군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단장 이유미 교수)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수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달성군보건소는 맞춤형 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달서구보건소와 중구보건소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매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목표 달성도를 높이고 사업의 질적 향상을 촉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인구고령화, 생활양식 변화 등으로 심뇌혈관질환이 꾸준히 중가하고 있다”며 “대구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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