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상)은 지난 18일 2024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정부부처 합동대책으로 장애학생 대상 인권침해 및 (성)폭력 발생 예방과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꾸려진 전문가 집단이다.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교육전문직, 특수교사, 성교육전문가, 고령군청 및 경찰서 관계자, 학부모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2024 하반기 협의회에서는 △정기 현장지원 및 특별지원 결과 보고 △더봄학생(지속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지원 현황 결과 보고 △장애학생 대상 인권침해 예방 프로그램 운영 결과 등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지원 현황 결과 보고 및 의견수렴 후 내년 인권지원단 운영 시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되었다”며 “장애학생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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