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1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제13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장려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기승전UP팀의 창업아이템은 ‘의료멸균도시락’으로 병원 수술실 멸균키트를 도시락 형태의 케이스로 오염에 의한 감염을 차단해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다회용 멸균키트 사용으로 의료폐기물에 의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제13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경상북도 내 21개 대학(교)의 대학생들이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로 참가했다.
이번에 수상한 ‘기승전UP’ 팀의 간호학과 신자민 학생은 “실습을 하면서 생긴 아이디어를 창업동아리 활동과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시켰다”며 “대회를 위해 지원해주신 지도교수님과 취업창업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산학취업처 김병용 처장은 “대학 내 아이템 사업화 지원을 위해 창업동아리 활동 및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들어낸 성과다”며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대학 및 지역사회 창업문화 확산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는 대학혁신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외부기관의 창업프로그램을 유치해 재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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