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북청년봉사단, 안동JC, 구미JC 등과 함께 14일 오전 7시부터 도내 수능 시험장을 찾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경북의 미래 청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청년봉사단, 안동JC, 구미JC 등과 함께 14일 오전 7시부터 도내 수능 시험장을 찾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경북의 미래 청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능 대박 기원 봉사활동은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구미 사곡고등학교 ▴경산고등학교 등 도내 3개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진행했고 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 김일수 의원(구미), 허 복 의원(구미), 박채아 의원(경산) 등도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험생이 그동안 노력한 풍성한 결실을 기원하는 ‘수능 대박 나세요!’ , ‘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등의 응원과 함께 손난로와 물티슈, 문구 세트, 음료 등을 제공해 수험생의 긴장감을 녹여줬다.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에서는 경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수능 대박기원 손난로, 물티슈 등을 수험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최선을 다했으니 멋지게 해낼 겁니다! 파이팅!”하고 응원하자 시험장에 입장하는 수험생 중 한 명은 “든든한 응원에 힘입어 수능 잘 보겠습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경산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한 탁윤아 경북청년봉사단장은 “어려움 속에서 긴 시간 동안 잘 이겨왔고 힘들게 준비한 만큼 자신을 믿고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정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꿈을 향해 달려 온 수험생들을 매년 묵묵히 응원해 온 경북청년봉사단을 비롯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상북도는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청년인 수험생들이 졸업 후 우리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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