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대구본부가 대구대학교에 KT&G 상상장학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 대구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KT&G(033780) 대구본부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에 KT&G 상상장학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대학교는 13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박순진 대구대 총장, 황기현 KT&G 대구본부장 등 두 기관 주요 인사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상상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인 KT&G 상상장학금은 대학의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KT&G 대구본부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대구대에 총 1억 4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KT&G 상상장학금은 KT&G의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한 ‘KT&G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된다.

KT&G는 상상장학금 외에도 ▲ 소외계층 지원 ▲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 ▲ 대학생 봉사활동 활성화 ▲ 반려해변 정화 활동 ▲ 글로벌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상생을 실현해 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황기현 KT&G 대구본부장은 “이번 상상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 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ESG 경영에 맞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15년째 꾸준히 이어 온 KT&G 상상장학금은 대학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구대와 KT&G가 함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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