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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위덕대학교(김봉갑 총장) 여자축구부가 창단 20년 이래 첫 4관왕을 달성하며 ‘그랜드슬램’을 이룩했다.
2024년 한해 동안 춘계연맹전,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제105회 경남전국체전 우승과 함께 이번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우승함으로써 4관왕을 달성하며 대학여자축구 역사를 새로이 썼다고 밝혔다.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부(홍상현 감독)는 지난 11일 포항 양덕구장에서 개최된 2024한국여자축구 추계연맹전 결승에서 세종고려대를 2-1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전반1분여 만에 이수아 선수가 선취득점을 하고 후반 63분경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팽팽한 승부에 균형을 이어 가던 경기는 후반 86분에 전유경 선수가 추가골을 넣으며 2-1짜릿한 승리와 함께 4관왕의 위업을 달성해 ‘위덕대 전성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엄대영 위덕대학교 대학스포츠단장은"여자축구부가 창단 20주년 되는 해에 매우 의미 있는 우승 선물이었다"며"우리 대학 여자축구부가 축구명문이 될 수 있도록 대학본부와 대학구성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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