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5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의 우수기업 연계와 취업 확대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의 우수기업 연계와 취업 확대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과 산업의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통계에서 4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과 경북형 도제학교 운영 등을 통해 기업 현장 적응력을 갖춘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대영정밀과 정우하이텍, 조일, 도원환경, 영신에프앤에스, A.F.W, 영남S&R, 명신정밀, 태광금속, 에코플러스, 환승공조, 광덕산업, 주식회사 피앤비 등 20여 기업의 여성 대표와 채용 관계자가 참석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과 현장실습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여성 기업인들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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