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30일부터 경북청 기동순찰대(12팀)와 합동으로 피싱범죄 척결을 위한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사진 = 포항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는 30일부터 경북청 기동순찰대(12팀)와 합동으로 피싱범죄 척결을 위한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예방 활동은 피싱범죄로 여전히 피해자가 속출하는 상황을 인식하고 노인층은 노후자금을 잃는 등 피해가 심각한 만큼 범죄 예방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관내 자체 제작한 홍보물(범죄예방 포스터, 미니배너, 스티커)을 금융기관 내 ATM, 은행원 앞 등 부착해 금융기관을 방문한 노인층이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제2금융권에 배치된 시니어 금융지원단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의심되는 고객 방문 시 대처법과 112 신고를 당부하는 등 예방요령을 설명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피싱 범죄는 나날이 교묘해지는 수법으로 진화되고 있어 예방 교육과 홍보가 필수”라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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