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경북형 k-관광 종합 아카데미 수료자 20여 명이 참여한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경북형 k-관광 종합 아카데미 수료자 20여 명이 참여한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숙박업, 여행업, 축제·이벤트 등 이론 중심의 관광 직무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성공사례를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는 심화 학습과정으로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1일차에는 축제·이벤트 과정의 이론을 실무에 적용한 강릉커피축제의 세부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2일차에는 관광숙박업과정의 특강을 진행했던 이승아 대표의 소호259 호스텔 공간을 투어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동명동 골목에 다양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들어서 새로운 골목상권이 만들어진 소호거리를 투어하는 등 강원도 지역의 성공사례를 견학하고 네트워킹을 실시했다.

여행업 예비창업자 박○○씨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여행상품 기획 방향 등 여행업 창업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받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사 김남일 사장은 “2025년 APEC이 유치된 만큼 지방관광시대, 리얼코리아 경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광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관광 직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형 k-관광 종합 아카데미는 관광 실무 중심의 특화 교육을 통해 관광기업 창업 및 육성을 위해 경북관광기업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4년도에는 총 4개 과정, 10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인원을 대상으로 창업지도 컨설팅까지 지원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게 하는데 사업의 목적이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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