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회장 이진우)는 28일 영천강변공원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영천시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 농업혁신의 중심, 한농연 영천시 연합회!’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의 역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짐하고 우수회원 표창 수여 등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의지를 담아 영천시장학회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대구 군부대 유치에 앞장서겠다는 구호제창을 통해 회원들의 군부대 이전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이진우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 농업인이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어가겠다”며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의 단합과 지도력을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상이변, 농산물가격 하락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영천시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첨단농업 도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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