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명품 추모공원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할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명품 추모공원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할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전국 공모로 선정된 7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안서 접수 2개 업체에 대한 추진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업체 선정은 ▲사업 내용 및 과업 목표에 대한 이해도 ▲연구 수행 방향 및 프로세서에 대한 수행계획 ▲연구 수행 범위의 적절성 ▲ 구체적 추진 전략 제시 적절성 ▲제안 내용의 차별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지표로 정해진다.

포항시는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으로 10월 중 계약을 체결한 뒤 연내 착수보고회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 추모공원은 구룡포읍 눌태리 지역에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종합장사시설을 비롯한 공원화 사업 및 문화사업을 실시해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추모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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