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22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하나투어ITC와 대구 수성구 관광 진흥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대구 수성구)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22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하나투어ITC와 대구 수성구 관광 진흥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성문화재단은 내년부터 구미주(유럽과 미국) 관광객의 수성구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첫 단추는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지정돼 올해 9월까지 2천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한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다.

내년 3월부터 하나투어ITC와 함께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구미주(유럽과 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다식 체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는 수성구 주요 관광자원의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음식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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