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대학스포츠단이 제105회 경남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대학부 금메달과 검도 남자대학부 단체전과 탁구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대학스포츠단 검도부(이실관 감독)의 남자대학부 단체전 경기는 지난 13일 김민상 선수(4학년)와 김우주(3학년) 선수가 참가해 1회전에서 부산광역시 선발팀 가볍게 승리하고 8강전에서 올해 전국대회 여러 차례 우승한 충남대표 유원대학교를 힘겹게 이기고 동메달을 확보했으며, 준결승전에서 충북대표 충북대학교팀에 1점 차이로 석패해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여자탁구부(황현희 감독) 여자대학부 단체전 경기는 15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위덕대학 (신지현·이새롬·윤정원) 포함 경북선발팀이 충남공주대와의 준결승에서 2대3으로 석패하며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해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여자대학부 축구는 16일 결승전에서는 위덕대 여자축구부(홍상현 감독)가 세종특별자치시 고려대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전국체전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2024년 홍상현 감독과 선수단은 춘계연맹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전국체육대회 등 3관왕을 차지하며 오는 11월 3일 포항에서 개최되는 추계연맹전까지 석권하고자 하며 여자대학부의 위덕대 전성시대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엄대영 대학스포츠단장은 “위덕대학교 대학스포츠단은 금1 동2개의 메달 성적은 경상북도의 종합 4위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며 “대학스포츠단의 경기력 향상 요인으로 기존 운동부와 스포츠센터(훈련시설)의 대학스포츠단 통합 운영 체제 직제 변경, 대학스포츠단 전용 교내 기숙사(선우관) 운영, 학생선수들의 수업참여와 훈련시간의 효율적인 스케줄 관리 운영, 지도자의 체계적인 훈련시스템 그리고 선수들의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105회 경남전국체육대회 성과보고회를 통해 제106회 부산전국체육대회 대비 우수한 신입생 유치 노력, 동계훈련 준비, 2025년 대학스포츠단 교내외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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