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소년센터 동아리 ‘나 그리고 우리’가 영주시 선비 세상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해 비공연동아리(체험부스) 부문에서 영주시장 상인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 = 봉화군)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 청소년센터 동아리 ‘나 그리고 우리’가 영주시 선비 세상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해 비공연동아리(체험부스) 부문에서 영주시장 상인 ‘은상’을 수상했다.

‘K-컬쳐, 드리밍 월드’(K-culture, Dreaming World)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소통하는 축제다.

공연과 체험 2개 부문으로 총 21개(공연 14, 비공연 7)팀이 밴드, 댄스, 4차 산업, 문화,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봉화군 청소년센터 동아리 ‘나 그리고 우리’는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나만의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기술심사, 호응도, 동아리 화합도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청소년센터장)은 “페스티벌에 참가해 무한한 잠재력을 뽐내고 상까지 수상한 우리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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