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발전연구회는 21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영양군 고령화 예산 실태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 영양군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 의원연구단체 의정발전연구회는 21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김영범 의장 주재로 고령 인구에 대한 예산 및 정책 실태를 돌아보고 실질적인 고령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영양군 고령화 예산 실태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영양군의회 의정발전연구회 소속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8월에 진행된 착수보고회에 이어 영양군 고령 인구에 대한 정책 환경 분석 및 주요 이슈, 관련 예산 분석 등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용역 보고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 업체로부터 △영양군 인구 고령화 정책 환경분석 △영양군의 고령화 분야별 상세 재정운영 현황 분석 △영양군 고령화 관련 주요 사업 내용 및 실적 분석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 보고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추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범 의장은 “앞으로 최종보고회까지 영양군에 실제 적용 가능한 고령 인구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중간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연구용역의 방향 설정에 중요한 기준이 될 예정이며 최종보고회는 11월 중에 열릴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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