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는 지난 18일 고산3동 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장 구조개선사업을 살펴보고 아울러 고산지역의 펌프장 3개소를 둘러보았다. (사진 = 대구 수성구의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는 지난 18일 고산3동 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장 구조개선사업을 살펴보고 아울러 고산지역의 펌프장 3개소를 둘러보았다.

고산3동 펌프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침수돼 긴급복구를 완료한 바 있고 추후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이달부터 펌프장 구조개선사업에 착수해 내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고산지역에는 올해부터 추가로 매호 빗물펌프장과 성동들 소규모 펌프장을 조성해 가동하고 있다.

고산 성동 지역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어 응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고 고산3동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되어 교통이 통제되는 등 장마철 수해 위험지역이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펌프장이 주민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인 만큼 집중호우에 철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조개선 사업과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경임 위원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시는 근무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펌프장의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침수 피해가 없는 안전한 수성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수성구의회 상임위원회에서도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한 수해 예방에 적극 협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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