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5~2026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에 사업비 배정 전국 1순위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5~2026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에 사업비 배정 전국 1순위로 최종 선정됐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은 농식품부의 유통구조 개선대책의 일환인 거점 스마트APC 구축계획에 따라 주요산지 농산물 유통시설의 운영 효율성 제고 및 판매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는 올해 1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예비사업자를 대상으로 발표평가 및 세부사업비 심의를 거쳐 전국 15개소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군은 발표평가에서 사업 필요성 및 계획의 완성도 등을 인정받아 15개소 중 1순위로 최고액을 배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대형 유통업체의 성장 및 시장의 흐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산지의 규모화 및 전문화가 중요하다”며"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과수거점APC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과수농가 판로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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