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오는 17일과 31일에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 DGFEZ 內 입주기업 CEO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굿모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CEO 포럼’을 개최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경산스마트밸리를 위한 인재양성 및 산학융합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을 위한 ESG 경영 및 수출입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경제자유구역 내의 산학융합 활성화 및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강연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윤협상 단장, 이에스지인 김희락 대표가 초청돼 각자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17일에는 윤협상 단장이 경산스마트밸리 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 클라우드,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조직 문화, 비즈니스 모델 및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 변환하는 과정과 관련된 기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R&D 및 인재양성 중심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31일에는 김희락 대표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자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ESG 경영에 대한 이해와 지역 중소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ESG 공급망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신기술 창출, 고객·시장 수요 다변화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산학협력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김병삼 청장은 “이번 CEO 포럼은 경자지구 내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혁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