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1일 안강종합운동장에서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 일환의 배후마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안강문화유랑’ 5회차 사업을 추진했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1일 안강종합운동장에서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 일환의 배후마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안강문화유랑’ 5회차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산대1리 외 10개 마을(4권역)을 대상으로 마을주민 및 지역 동아리 회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 나눔 프로그램은 하모니카, 실버댄스, 난타, 고고장구, 통기타, 노래 등 다양한 지역 동아리팀의 참여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 공연부터 메인 행사까지 무대의 주인공인 안강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최돼 향후 추진되는 ‘문화배달부’ 역량강화사업에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종우 안강읍이장협의회장은 “안강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의 배후마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계기로 안강 전역의 문화적 정서함양과 주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욱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동아리팀 및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안강119안전센터, 안강파출소 등 기관들의 협조로 안전하게 진행됐다”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와 안강읍이장협의회, 지역동아리팀,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백승준 농축산해양국장은 “살기 좋은 안강을 만들어 가기 위해 그간 함께 노력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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