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최기문 영천시장과 부위원장 오용석 영천경찰서장을 비롯해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오범식 영천소방서장,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박성용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장 등 3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주요 시정현황과 치안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자율방범대, 치매노인 실종예방, 범죄예방시설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영천시 치안 유지를 위해 △농산물 절도 취약지역 CCTV 설치 △교통사망사고 예방 안전 시설물 설치 △자율방범대 예산 지원 확대 △공중화장실 비상벨 정기점검 △치매노인 실종예방 시스템 구축 등 기관별 협력을 통한 안전한 영천시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영천경찰서 등 주요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의 법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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