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4일 소관 의정자문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5년 예산안 심사 등 주요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예산안 심사에 앞서 각종 현안 사안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소관 의정활동을 더욱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의정자문위원과 기획행정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정자문위원들은 간담회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상황,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한 공유재산 매각 등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부서의 주요 현안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위원회가 다가올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건의했으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충분한 재정이 투입될 수 있도록 2025년 예산안 심사에도 성실하게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어떻게 의정활동에 접목할 것인지 고민해 민생과 함께하고 정책으로 행동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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