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문화원의 세대공감 별빛문화제 야외 영화관이 올해 마지막으로 군민들과 봉화 방문객들을 찾아간다.
이번에 상영될 영화 ‘핸섬 가이즈’는 15일 오후 6시 30분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깊어가는 가을밤에 웃음과 오싹함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핸섬 가이즈’는 올해 여름 깜짝 흥행 영화 중 하나로 B급 호러 코미디 장르로 취향에 맞는다면 즐겁게 웃으면서도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영화다.
봉화군의 홍보대사인 이성민 배우의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에서 이번 영화에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성민 배우는 봉화읍 출신으로 올해 3월 봉화군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됐고 지난 8월 봉화은어축제 기간에 ‘토크콘서트’에도 참여해 관광객들과 함께 한 바 있다.
봉화 소천면 양원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 ‘기적’의 주연으로도 활약했고 1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을 비롯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미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청명하고 아름다운 가을밤, 이번 세대공감 별빛 영화제를 즐기시러 가족들과 따뜻하게 준비해 보러 오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기회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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