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GAP인증농가 및 희망농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 =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성주군은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GAP인증농가 및 희망농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실시한다.

GAP 인증농가는 2년에 한 번 농산물의 안전관리와 품질 향상을 위한 필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이번 교육에서는 GAP 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약 안전사용,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친환경 농업미생물 활용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 수확, 관리 및 유통 단계에서 토양, 용수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 미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다.

농업인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9월 기준으로 총 1127호의 농가가 GAP 인증을 받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GAP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여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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